[DIY] 욕실 - (세면대) 수전 / 폭업 / 트랩 직접 교체경험

인테리어 하는 곳에 세면대 수전(수도꼭지) 교체를 문의했더니 10만원 달라고 하길래 직접 교체를 하기로 했다.


직접 욕실 부품을 교체를 하면서 여러가지 공부가 되었고 하기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그리 어렵지 않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나는 수전 / 폭업 / 트랩 3가지를 교체를 했다.



수전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를 의미하며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다.
(링크-수전의 종류)

폭업
세면대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쪽의 부품을 폭업이라고 한다.
(자동폭업/수동폭업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트랩

폭업과 배수구와 연결시켜주는 관을 트랩이라고 한다.

(냄새나 벌레가 올라오지 못하게 중간에 물이 고여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트랩이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닐까 싶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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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과 폭업이 너무 지저분하고 더러워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고..
교체중에 트랩이 삭아서 부러지며 트랩도 같이 교체를 진행했다.

교체 후

* 기존의 때탄 수전/폭업에서 반짝반짝 빛나게 되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교체전에 너무 더러워서 이것만 교체해도 느낌이 조금 달라보였다.)

교체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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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너무 저가형은 수명이 짧다고 해서 너무 비싸지 않은 선에서 이쁜걸로 골라서 교체를 했다.

폭업
국산 자동폭업으로 선택을 했으며 수동폭업이 아니기에 수전의 구멍부분이 휑하게 보이게 되었다.
(다음에 자동폭업을 고르게 된다면 수전에 수동폭업 구멍이 없는 것으로 선택을 해야 겠다.)

트랩
폭업 교체를 하면서 같이 교체하기 좋으므로 오래된 집의 경우에 폭업 교체시 무조건 트랩도 같이 교체를 해야겠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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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교체방법
어떻게 교체하는지 몰라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수전을 구입하니.. 박스안에 교체방법이 메뉴얼(친절하진 않음)로 나와있다.

몽키스패너
교체 시 몽키스패터가 필요한데..
작업을 해야 할 곳이 비좁아 잘 돌아갈것 같지 않다고 어중간한걸 사버리면 큰걸로 다시 사야한다. 아예 큰걸로 사라!!
처음에 딱 맞겠다 싶은걸로 샀었는데..
맞지도 않았고 트랩 교체를 하면서 큰게 필요해서 중간정도의 사이즈를 샀는데..
안맞아서 큰거를 추가로 구매해서 몽키스패너만 3개를 사고 말았다. ㅠㅠ

고압호스
수전 교체 시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을 했고 기왕이면 긴걸로 구입을 했는데 다 쓸데 없다.
긴거는 샤워수전에 연수기 달거나 하면 필요할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거의 쓰는경우가 없을 것 같다.
가격은 저렴하니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짧은것만 2개 구매하면 될것 같다.

테프론
테프론을 필수로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서 3개정도 구매했었는데..
수전 메뉴얼에 물이 새는 경우에 감으라고 나와있다.
수전/폭업/트랩 모두 육안상으로 물이 새지 않아서 따로 감지는 않았다.

링크
(욕실 부품 교체방법에 대해서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http://akohongbigcenter.tistory.com/category/DIY/%EC%9A%95%EC%8B%A4%20%EC%9D%B8%ED%85%8C%EB%A6%AC%EC%96%B4